[이슈PICK+] 하루 넘긴 대치 끝에 ‘尹 구속 트랙터’ 대통령 관저로···“민주주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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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하루 넘긴 대치 끝에 ‘尹 구속 트랙터’ 대통령 관저로···“민주주의 완성”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전국에서 트랙터를 몰고 상경 시위에 나선 농민들이 경찰과 이틀간의 밤샘 대치를 벌인 가운데, 물리적 충돌부터 교통 정체까지 서울 일대 혼란이 지속됐다.

하원오 전농 의장은 정부세종청사 앞 결의대회를 통해 “윤석열이 물러나고 한덕수 체제가 들어선 뒤 가장 먼저 한 것이 양곡관리법 등 농민 관련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라며 “농민을 죽이는 거부권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음에도 이 정부가 또다시 농민을 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농과 경찰 간의 장시간 대치 상황으로 인해 당시 서울 일대에는 혼잡한 교통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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