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도, 공연장도 안 간다…문화계도 ‘탄핵 정국’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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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도, 공연장도 안 간다…문화계도 ‘탄핵 정국’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이른바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문화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대규모 집회도 관객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계 관계자들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집회에 인파가 몰리자 영화관·공연장 관객 수가 감소한 사례를 떠올리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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