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 2025년 사업 예산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8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레드향 등 만감류 재배 농가의 수요가 높은 차광막, 관수장비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에 176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FTA기금 추진협의회를 통해 사업별 단가와 농가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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