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내년 미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 '핵 그림자' 시위를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관측이 나왔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3일 연구원이 발표한 '2025 아산 국제정세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은 소규모 도발 후 한국 혹은 한미의 대비 태세 강화에 핵무기의 실제 사용 가능성을 위협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우위를 과시하고 미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북 대화 복원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한미 간 정상외교는 "의사결정권자와 담판으로 문제를 푸는 트럼프의 기질을 볼 때 권한대행체제에서 정상회담이 어려울 것"이라고 차 위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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