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0명 중 7명이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산부의 67.7%가 ‘임신기간 중 처음 보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일반인은 78.1%가 ‘처음 보는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임산부배려 체감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인의 ‘임산부 배려석 인지율’은 95.3%로 매우 높게 조사됐으며,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두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임산부는 51.1%, 일반인은 그보다 22%p가 높은 73.1%가 ‘비워둬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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