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내년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며 "가용 재원을 최대한 동원해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1분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민생이 어렵고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다만 재정정책과 관련해 현재 예산이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우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변화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어느 시기든 가져야 할 기본적인 기조라고 생각한다.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재정의 원칙"이라며 "경기 대응과 복지라는 재정의 역할 중 윤석열 정부 들어 복지 부분은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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