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이승환 측 '정치적 선동 자제 서약' 거부", 대관 취소 직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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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이승환 측 '정치적 선동 자제 서약' 거부", 대관 취소 직접 설명

경북 구미시가 시립 문화예술회관에서 25일 열릴 예정이던 가수 이승환씨 데뷔 35주년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

구미시장은 정치적 선동을 자제하겠다는 서약에 이씨가 동의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20일 이씨 측에 안전 인력 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 언행 자제 서약’을 요청했으나 이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약서 날인 의사가 없음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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