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인 전남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섬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예술이 지역을 살리는 방법, 섬 문화예술기반 기업협력 상생 사례를 발표했고, 섬 지역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남해안의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의 새로운 잠재 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5개 시군이 협력해 2030 W.I.N Project(세계섬네트워크 프로잭트) 유치를 위해 함께 발 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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