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구도심인 구시청 일대에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스페이스 홍학관'이 문을 열었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과거 문화예술의 사랑방으로 활용됐던 홍학관의 명성을 구현해 낙후한 구시청 사거리에 활력을 줄 계획이다.
주국전 아트스페이스 흥학관 대표는 23일 "해가 갈수록 문화 예술의 장이 위축되어 안타까운데 광주 문화예술의 맥이 쇠퇴하거나 끊기지 않기를 바라며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이 공연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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