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회는 협약 기관과 이주배경 아동 지원에 힘을 모아 이주민의 사회 통합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한국어 교육 운영·지원 ▲언어 소통 지원 ▲의료 지원 ▲사회적 책무 실천 위한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김웅희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장은 "인하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합법 이민자인 하와이 교포의 정성 어린 성금을 자양분 삼아 시작된 만큼 국내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을 도와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낯선 타국 땅에서 수많은 역경을 헤쳐가며 터전을 일궜던 하와이 교포들의 삶을 기억하며, 그들의 마지막 발자취가 담긴 인천에 있는 이주배경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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