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연세대 논술 무효 소송 낸 수험생들, 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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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연세대 논술 무효 소송 낸 수험생들, 소 취하

‘시험지가 사전에 유출됐다’며 연세대를 상대로 시험 무효 소송을 낸 수험생들이 소 취하서를 최근 법원에 제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첫 변론기일에서 수험생 측은 자연계열 논술시험 1차 합격자가 발표되는 지난 13일 이전에 선고기일을 열어달라고 요구했으나 재판부는 “기록 등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월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고사장에서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됐다가 회수되는 일이 벌어지며 일부 수험생들은 연세대를 상대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및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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