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행정을 이끌어 오다 지병으로 별세한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의 영결식이 2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김정배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상근부회장)과 홍명보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신상우 여자 대표팀 감독, 이회택 한국OB축구회장 등 축구계 관계자와 유족 등이 참석했다.
1975년부터 2년 동안 청소년대표를 지냈고 1977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로 뛴 축구인 출신인 오 회장은 2003년부터 여자축구연맹 부회장을 맡으면서 여자축구와 인연을 맺었고, 2008년 11월부터는 여자축구연맹 회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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