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507만 가구에 5조6000억원 규모의 2023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구 유형별로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가 287만 가구(70%), 홑벌이는 105만 가구(25.6%), 맞벌이는 18만 가구(4.4%)로 지난해와 유사한 비중을 나타냈다.
자녀장려금은 소득 기준이 완화로 지난해보다 홑벌이 가구가 1.5배 증가한 64만 가구(67.3%), 맞벌이 가구는 3.8배 증가한 31만 가구(32.7%)에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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