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통·패션 화두 ‘기후위기’...현대백화점x패션협력사x협회, 기후변화 TF 출범...‘웨더 리스크’ 공동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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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통·패션 화두 ‘기후위기’...현대백화점x패션협력사x협회, 기후변화 TF 출범...‘웨더 리스크’ 공동 대응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주요 패션 협력사 15개사와 한국패션산업협회, 현대백화점 패션 바이어로 구성된 20여 명 규모의 ‘기후변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통상 백화점에서는 봄은 1월, 여름은 3월, 가을은 7월, 겨울은 9월부터 해당 계절에 맞는 아이템이 입고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현대백화점은 기후변화 TF를 통해 ▲길어진 여름 대응 방안 마련 ▲간절기 상품 특별 세일 추가 진행 ▲계절에 맞는 신제품 출고일 변경 여부 등 전방위적인 판매 전략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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