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국내 지역경제는 전분기(3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제조업 생산은 보합세를 보이는 등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증가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화학, 철강 등의 감소로 인해 보합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 역시 운수업의 증가와 부동산, 숙박·음식점업의 감소가 맞물려 전반적으로 정체된 모습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첨단공정 투자 증가로 소폭 증가했으나, 건설투자는 미분양 물량 증가와 공사비 상승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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