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2곳 중 1곳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4∼11일 벤처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 벤처기업 영향' 설문조사를 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경영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2.3%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벤처기업 5곳 중 3곳은 '무역 및 통상 정책'(65.2%)과 '환율 변동'(62.2%) 등이 미칠 영향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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