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실징후기업 230개…경영정상화 가능성 작은 D등급 급증
올해 들어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한 업황 부진과 원가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라 부실징후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작은 기업들이 급증했다.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은행권 신용공여 규모는 1조9천억원 수준으로 전체 신용공여의 0.07% 수준에 불과해 국내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금감원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부실징후 기업은 워크아웃 또는 회생 등 법적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필요시 부실을 신속히 정리해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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