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내년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이상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기준 145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세종대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조절로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는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될 여지가 큰 상황으로 향후 원화 약세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며 “내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연말 1600원까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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