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박 전 비대위원은 "아이유가 탄핵 찬성 집회에 후원했다는 기사를 보고 진심으로 슬펐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좋은날’ 3단 고음 날리는 무대를 보고 ‘드디어 아이유 뜨는구나’ 기뻐했고, 작곡까지 해서 대중에게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을 때는 대견했고, ‘나의 아저씨’에서 연기자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웠고, 군대 가서 ‘밤편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이전엔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 같은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런 상황일수록 보수 우파가 더욱 매력 있는 집단이 돼 아이유처럼 유능한 아티스트들에게 지지받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가 트럼프와 공화당을 지지하게 만든 것처럼 아이유가 대중에게 인정받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 했던 것처럼 우리 국민의힘도 그런 모습으로 대중을 감동시켜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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