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안양 재개발 사업 수주로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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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안양 재개발 사업 수주로 목표 초과 달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의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약 8천331억 원에 달하며, 삼성물산은 이로써 올해 총 3조6천398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위치한 9만1천267㎡ 부지에 지상 35층 규모의 14개 동, 총 1천850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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