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조혼 아픔에도…말라위 소녀 "삶의 주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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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조혼 아픔에도…말라위 소녀 "삶의 주체는 나"

15∼19세 소녀 10명 중 3명이 출산할 정도로 10대 미혼모 및 조혼은 심각한 사회 문제다.

이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말라위 여성 청소년 성적 권리 강화 및 사회적 자립 통합지원 사업' 일부다.

2022년 3월 시작한 카마제케테는 여성 21명, 남성 9명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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