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세대교체] ③ 5년만에 CEO 바꾼 삼성카드...김이태 대표, 업계 1위 탈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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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세대교체] ③ 5년만에 CEO 바꾼 삼성카드...김이태 대표, 업계 1위 탈환 '시동'

신임 신한카드 사장엔 박창훈 페이먼트그룹 본부장이, 삼성카드 사장엔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이, KB국민카드 사장엔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 담당 부사장이, 하나카드는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통상 삼성 금융계열사 CEO의 임기가 4~5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삼성카드가 올해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한 것은 뜻밖이란 게 업계의 분위기다.

2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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