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복수 없이 모든 것을 되찾은 가운데, 연우의 등장과 추영우의 외면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주저 없이 발 벗고 나서는 차미령의 따뜻한 마음씨는 물론 똑 부러지는 성품에 마음이 동한 옥태영은 성도겸의 짝으로 차미령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차미령은 과연 어떤 의도로 옥태영과 성도겸에게 마수를 뻗은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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