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하던 중 낙상사고를 당해 영하 10도의 혹독한 추위 속에 갇힌 30대 등산객이 10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당시 양평소방서 119구조대 대원들은 등산객 구조 신고 직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을 마친 뒤 복귀하던 중 출동 지시를 받고, 휴식이나 식사할 겨를도 없이 곧바로 구조에 투입된 사실이 알려졌다.
길어진 구조 시간 탓에 새벽 2시엔 영하 10.4도까지 떨어졌고, 일부 대원들은 귀에 동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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