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마무리한 북서부 수해 복구를 '건설사의 기적'으로 칭송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민사랑'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라는 제목으로 지난 넉 달여간 진행된 평안북도·자강도·양강도 수해 복구사업 과정을 보도했다.
통신은 수해지역 주민들이 시설이 잘 갖춰진 숙소에서 머물며 참관지와 명승지를 돌아보며 "즐겁고 유쾌한 휴식의 나날"을 보냈다면서, 그들이 김 위원장을 "자애로운 어버이"임을 절감했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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