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적지에서 대파한 가운데 적장인 네덜란드 출신 아르네 슬롯 감독은 패장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감쌌다.
리버풀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두를 나란히 달리고 있어 고전은 예상됐지만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했다.
이날 대패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7승 2무 8패(승점 23)를 기록, 11위에 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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