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언급에 '전통적 미국 우방국'인 파나마에서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외교쟁점으로까지 비화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파나마 운하가 잘못된 손에 넘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중국이 운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미국은 파나마 운하 건설(1914년 완공) 주도 후 85년 넘게 파나마 운하를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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