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친러시아 성향 지도자인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다.
부치치 대통령은 피초 총리가 푸틴 대통령에게 가는 것이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 가스 공급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가스 수송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피초 총리는 "슬로바키아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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