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집권 2기 행정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 스티븐 미런을 지명했다.
미런 지명자는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트럼프 집권 1기 행정부 시기 재무부 경제정책고문을 지낸 인사다.
미런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의 지명 발표 직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매우 영광"이라며 "모든 미국인에게 번영을 가져다줄, 급성장하고 인플레이션 없는 경제를 창출하기 위한 대통령의 정책 의제를 이행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일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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