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다라'와 '길소뜸' 등의 시나리오를 쓴 한국 영화계 거장 송길한 작가가 22일 별세했다.
고인은 '짝코'(1980)를 시작으로 '만다라'(1981), '우상의 눈물'(1981), '씨받이'(1986) 등을 집필했다.
그와 임권택 감독이 의기투합한 '짝코', '만다라', '길소뜸'(1985) 등은 지금까지 회자하는 한국 영화계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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