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들 2차 회동…"25일까지 단일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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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들 2차 회동…"25일까지 단일화 최선"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체육회장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위한 2차 회동을 이어갔다.

박창범 후보는 "오늘 만남은 1차 회동 때 약속에 따른 것이며, 후보 단일화의 대승적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더라도 '소단위 단일화'라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6시까지 국민적 열망인 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선 도전 의지를 굳힌 이기흥 회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체육회장 입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드러난 각종 의혹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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