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중복 합격↑...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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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중복 합격↑...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률 '껑충'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서울권과 비수도권 의대 모두 최초합격자 미등록률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시 모집 등록률을 공개한 서울권 의대 6곳(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가톨릭대, 한양대, 이화여대), 지방권 의대 4곳(충북대, 부산대, 제주대, 연세대미래)의 수시 미등록률을 분석한 결과 모집정원 641명 중 249명(38.8%)이 최초 합격한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률은 서울권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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