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복수의 기밀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조직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중심으로 한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에 접근한 지난 7일 대통령궁에선 아사드의 대국민 연설 준비가 한창이었다.
한편, NYT가 입수한 시리아 군정보기관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아사드는 국외도주 직전 러시아와 이란, 이라크에 군사적 도움을 요청했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반군이 시리아 제2 도시 알레포를 기습점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는 아사드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냉랭한 태도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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