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요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이 야당의원과 경찰의 협조 결과 남태령을 넘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찰 차벽'을 두고 "윤석열 식 '입틀막'"으로 규정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정지됐는데도 경찰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느냐"며 "국민의 안전을 살피지 않는 경찰의 강압적인 집회·시위 통제가 재발할 경우 이번 사태처럼 민주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대치가 28시간째 이어지자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경찰과 협의했고, 그 결과 트랙터 10여대가 경찰 차벽을 지나 상경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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