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탁구 삼성생명의 조승민-주천희 듀오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조승민-주천희 조는 22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6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한도윤(세아)-김하영(대한항공) 조를 3-0(11-3 11-6 11-1)으로 완파했다.
조승민-주천희 조는 준결승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박규현-이다은 조를 3-1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라 같은 미래에셋증권의 오준성-김서윤 조를 3-0으로 일축한 한도윤-김하영 조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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