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세종보 재가동에 반대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들이 세종시가 제작·배포한 세종보 홍보물에 대해 '거짓 자료'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보철거를 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 시민행동은 22일 성명을 통해 "세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거짓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해 보 재가동을 두둔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만든 홍보물의 세부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로서의 중요성 등이 생략되거나 축소한 사실이 많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세종보 개방 시기(2018∼2020년)와 담수 시기(2013∼2017년)에 금강 수질의 변화가 없었다는 등 세종시 홍보물에 대해 환경부 발표를 근거로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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