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재개될 예정인 교외선 운행이 철도 파업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당초 12월 31일로 예정됐던 교외선의 운행 개시가 지난 철도 파업으로 시운전에 차질을 빚으면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철도 파업 시점에 기관사 부족으로 시운전을 하지 못해 재운행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도 시설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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