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총알구멍 송송 뚫어버렸을 텐데” 경찰청 직원의 남태령 시위 비하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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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알구멍 송송 뚫어버렸을 텐데” 경찰청 직원의 남태령 시위 비하글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이들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비하한 경찰청 소속 직원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글의 제목은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로, 경찰청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벌어진 전농과 경찰 대치 상황에 가세해 밤샘 시위를 한 젊은 여성들을 비판하며 막말을 일삼았다.

앞서 전날 'X'(옛 트위터)에는 익명의 경찰이 남태령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15잔을 배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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