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배달라이더와 대리기사 등 한파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를 위한 겨울철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서울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승합차를 휴식 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지난 2022년 겨울부터 이동노동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임승운 서울노동권익센터장은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해 휴식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잠시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해 건강권과 휴식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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