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라는 거였다” 영하 한파에 남태령 밤새 지키며 저체온증 온 시민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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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는 거였다” 영하 한파에 남태령 밤새 지키며 저체온증 온 시민들 분노

윤석열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전농)이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20시간 넘게 대치 중인 가운데 당시 자리를 지켰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아니 이렇게 힘든 거 절대 안 잊을 거다", "현장 왔다가 지하철 화장실 갔는데 눈물 난다.

이들은 현장에 온 시민들에게서 핫팩이나 담요, 음식 등을 나눠 받으며 몇 시간을 버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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