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속속 발표하는 외교 대사들의 면면을 두고 '놀랍도록 무능한 외교팀', '겉보기에 잡다한 사절단' 등 혹평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자격 검증이 되지 않은 인물들을 속전속결로 대사로 지명했다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한 외교 정책 분석가는 그들을 '외교계의 광대차'(diplomatic clown car)라 부르며 상대국에 대한 의도적인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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