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의 수입 규제 강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내년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소폭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주요 15대 수출 품목 가운데 내년 1분기 10개 품목이 기준선을 밑돌아 수출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반도체는 올 한해 1∼4분기 103.4, 148.2, 125.2, 135.2 등 줄곧 기준선을 크게 상회했으나 내년 1분기 지수는 급락해 수출 부진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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