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숭이 43마리가 집단 탈출했던 미국의 동물연구기업 알파제네시스(AGI)의 동물학대 의혹에 관해 미국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AGI가 동물들을 학대하고 방치했으며 동물보호법을 위반했다는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민원제기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숭이의 위해를 초래한 원인은 안전에 문제가 있는 기구, 관리 소홀, 방치 등으로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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