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농어촌버스 운행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전체 노선에 대한 진단을 시행해 운행 중복 노선과 효율이 저조한 노선, 횟수 과다노선 등을 선별해 7개 노선을 감축 및 폐지하는 등 전 노선에 대해 운행 시간을 조정했다.
또 KTX와 농어촌버스의 연계성을 높이고자 평창역과 진부역 운행 노선을 대폭 증회했으며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해 대표 관광지인 하늘목장과 삼양목장 노선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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