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복식 3연패에 성공했다.
오준성은 21일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같은 팀의 박규현과 호흡을 맞춰 삼성생명의 이상수-조대성 조에 3-2(10-12 9-11 11-4 11-9 11-5) 역전승을 낚았다.
또 다른 단식 8강에서는 서효원-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주천희, 최효주(한국마사회)-이다은(미래에셋증권) 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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