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독일 크리스마스 야외 장터에서 차량을 돌진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는 그간 '반(反)이슬람' 행적을 보여온 사우디 출신 난민으로 파악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사건 조사에 정통한 독일 고위 당국자를 인용, 용의자가 2006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신정(神政)체제로부터 도망친 망명 신청자라고 주장하며 독일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에서 독일 정부가 이슬람화를 조장하고 있으며, 당국이 자신을 이슬람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검열·박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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