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8만5000원대를 오르내리던 LG 주가가 최근 7만5000원대까지 떨어짐에 따라 증여세를 아끼기 위해 재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LG가 20일 공시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에 따르면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17일 구형모 사장에게 LG 주식 157만3000주를 증여하기로 한 결정을 취소한 후 18일 같은 물량을 증여했다.
다시 말해 구본준 회장이 당초 9월 23일 결정한 증여를 취소한 뒤 하루만인 12월 18일 재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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