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최대 47억4500만 달러(약 6조9000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앞서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에 서명할 당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4억 달러(약 9조3000억원)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26% 감액됐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에 대한 이번 투자로 미국은 세계 5대 최첨단 반도체 제조업체가 모두 진출한 유일한 국가가 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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