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부로 대설 예비 특보가 경기도 11개 시군(가평·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대설 시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신속한 사전대피로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라며 “추가 강설에 따른 붕괴 우려시 신속한 사전대피와 위험지역 통제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도로 램프·IC 등 경계구간 제설 강화, 이면도로 후속제설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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