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찾아 사할린동포들을 위로하고 연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회관 시설과 입소자 거주 환경을 돌아본 이상덕 청장은 "영주귀국 사할린동포가 고국에서 잘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과거 역사적 아픔을 겪은 분들을 끝까지 돌봐드리는 것이 우리 정부의 책무"라고 말했다.
동포청은 전국 28개 지역에 거주하는 3천174명의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게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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